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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2010

여성 수상자: 캐나다 – 콜렛 보고니아

콜렛 보고니아는 1963년 생으로 4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서 은메달 한 개와 동메달 한 개를 이미 획득하였으며, 지난 20여년간 장애인 올림픽 선수로 총 9번의 장애인 올림픽에 참여하여 1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금메달과는 운이 없어 아직 금메달은 단 한번도 수상하지 못하였으며, 이번 밴쿠버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예정하고 있다. 콜렛은 폐막식날 마지막 대회를 남겨두고 있어, 자신의 은퇴경기에 금메달을 수상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신의 모국에서 열리는 자신이 출전하는 대회 폐막식에서 순금 메달을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연대 박사와 필립 크레이븐경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게 된다. 콜렛은 운동 선수일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교사로 가르치고 있으며, 은퇴 후에는 큰 목장 주변에 크로스컨트리를 훈련할 수 있는 훈련장을 만들어 장애인 선수와 비 장애인 선수를 양성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쿨렛은 또한 메이티로서 (캐나다 원주민의 일종) 많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었을 뿐만 아니라 척수 손상 장애마저 운동을 통해서 극복한 것을 인정 받아, 자신의 고향인 사스카치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로가 있을 정도로 캐나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남성 수상자: 일본 – 엔도 타카유키

엔도 타카유키는 태어날 때부터 두 발이 없이 출생하여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할 것을 권유 받았으나, 자신이 참여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운동을 접고 대신 알토 섹소폰연주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학교에서 이동할 때에 늘 자신의 상체를 이용하였기에, 남달리 상체가 튼튼하였다. 엔도의 가능성을 본 선생님은 아이스 슬레지 하키를 할 것을 권유했고, 엔도 아이스 슬레지 하키에 입문하였다. 솔트레이크 대회부터 선수로 활약한 엔도는 이번 밴쿠버 대회에서 자신의 팀의 주장으로서 세계 최강으로 알려진 캐나다를 3대1로 이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엔도는 후지산을 자신의 상체만을 이용해서 정상까지 올라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본인에게 보여주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