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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2004

남아공 자넬 시튜 (여)

Athens 2004 Winner - Zanele Situ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넬 시튜는 육상 (투창) F54/55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여자부문 황연대극복상을 받았다. 그녀는 휠체어를 타기 전에도 운동을 즐겨 했으며 장애를 가진 후에도 운동을 계속하였다.

열 두 살 때 폐결핵으로 척수손상을 입어 휠체어를 사용하게 된 그는 2000 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 투창부문 F54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여자 금메달 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어려서부터 척박한 환경에서 혼자 훈련을 해왔으며, 이번 아테네장애인올림픽을 위해 요하네스버그로 이주하여 코치와 트레이닝을 해왔다.

그는 불우한 형편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고 투창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움으로써 선수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또한 재치와 유머를 겸비, 동료에게도 인기가 높은 등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독일 레이너 슈미트 (남)

Athens 2004 Winner - Rainer Schmidt

레이너 슈미트가 탁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그의 부모와 함께한 오스트리아의 한 휴양지에서 시작 되었다 . "저는 휴가 때 지겨웠어요 왜냐하면 탁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으니까요." 그곳에 있는 어린 친구들이 같이 탁구를 하자고 물었지만 그는 자신은 라켓을 쥘 수 없어서 못한다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그 어린 친구들은 그의 팔에 라켓을 묵어서 그가 탁구를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레이너는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고 탁구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휴가에서 돌아온 후, 그의 친척과 함께 동네의 한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탁구를 즐겼다. 탁구를 칠 때 주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도 했지만 그의 걱정과는 달리 주의사람들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이런 경험들이 그에게 장애를 극복할 수 있고 그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그가 탁구 선수를 하게 된 계기는 코치로부터 국제 대회에서 경쟁을 해도 좋겠다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이다. 그는 일반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트레이닝 한 결과, 바르셀로나 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

아테네장애인올림픽에서 단체전 6/7 체급 금메달과 개인전 6 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남자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한 그는 손에 끈을 묶어 라켓을 쥔다. 자신의 저서 '가난하게 살기보다 팔 없이 살겠다' 에서 그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다만 개개인의 독특한 재능과 한계가 있을 뿐 차이가 없다" 고 피력하기도 했다.

작가이자 목사이기도 한 그는 "나는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이 일이다 . 그러나 만약 핸드폰이 고장 난다면 수리공이 필요할 것이다 . 만약 수리공이 교회에서 설교해야 할 입장이라면 잘 하지 못할 것이다 . 이 경우 수리공에게는 설교를 할 수 없는 것이 장애가 될 것이다 . 설교는 그 수리공의 재능이 아니기 때문이다 . 이와 같이 우리 모두는 각각의 장애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